해외석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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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되는 탈락의 고배와 새로운 도전 결심발자국/한국에서의 취업 준비 2019. 3. 31. 02:23
꽤 흔한 과에서 학부 전공을 했지만, 취업에 있어서는 전공을 살리지 않는 학우들 사이에서 전공을 살리고, 좁은 길을 걸어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. 이젠 동기들이랑 그다지 연락하며 지내지는 않지만 내가 아는 한 내 동기 중에서 전공을 살리는 사람은 나와 내 친구뿐이다. 진부한 이야기지만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인생을 멋지게! 살아가겠다는 나이브하면서도 열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. 학부 수료 전까지는 원하는 대로, 필요한 시기마다 적절한 활동을 이어가며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. 수료 후 2년 간의 졸업 (강제) 유예 기간을 거치며 인턴 경력을 좀 쌓았고, 경력을 쌓은 기관 중 한 곳에 들어가야겠다 마음먹었다. 여러 이유가 있었으나 가장 큰 지원동기는, 이전부터 내가 계속 원해왔던 유목민스러운..